[이로운넷] 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단일공 복강경수술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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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단일공 복강경수술로 치료를
기사출처: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64458

이로운넷 = 이숙진 기자
자궁근종은 30세 이후 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20대에서도 발견 빈도가 늘고 있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 유전적 요인, 성장 인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는 심한 월경통, 과다월경, 복부 팽만, 배뇨 장애, 성교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 이러한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단은 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필요 시 MRI 검사가 추가된다. 치료는 근종의 크기와 개수, 위치, 환자의 연령과 출산 계획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종 크기를 근본적으로 줄이지 못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 수술에는 개복수술, 자궁경수술, 복강경수술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꼽 안쪽 약 1.5cm 절개만으로 거대 근종이나 다발성 근종까지 제거할 수 있어 흉터 부담이 적고 출혈과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다. 회복 기간이 짧아 특히 외관적 흔적에 민감한 젊은 여성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김봉석 원장은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환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구 조작과 시야 확보가 제한적이어서 난이도가 높은 만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시행받는 것이 안정적인 결과를 얻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관리 역시 중요하다.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해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병행돼야 수술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김봉석 원장은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김봉석 원장은 “정기 검진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운넷=이숙진 기자 sjlee1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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